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휴식기에 들어갔던 덕진공원 음악분수쇼가 시설정비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다채롭게 준비해 4월 1일부터 가동됐다.

전주의 대표적 볼거리이며 자랑거리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덕진공원 음악분수쇼는 특히 야간에 분수에 조명과 영상, 레이져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영상음악분수쇼가 펼쳐진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음악분수 이벤트데이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으로 이제 음악분수쇼의 메인 테마라 불릴 정도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올해도 이벤트데이에 대한 문의가 운영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덕진공원 음악분수쇼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 분수시설 정비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하루 4차례(오후 1시30분, 3시30분, 5시30분, 8시)의 공연과 영상음악분수쇼로 진행된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수)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음악분수를 올해 시민에게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분수쇼를 제공하기 위해 동절기 분수 휴식기에 준비했다"면서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시민의 자랑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진공원 음악분수이벤트데이 공연신청등 자세한 문의는 ☎239-2607로 하면 된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