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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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1.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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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기관 간 감사업무 협업 강화와 감사품질 제고 목적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는 2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새울림 신사옥에서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 역량결집대회’를 개최했다.
 각 기관 자체감사기구의 장(長)을 비롯해 6개 기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품질 향상과 감사인들의 소통채널 강화 등 기관 간 협업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회에서 각 기관별 현안 및 쟁점사항과 함께, 기관 간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감사품질 향상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기안전공사 한상옥 상임감사는 행사 개회사를 통해 “전북지역협의체가 앞으로 기간 간 감사업무의 공유와 협력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내실화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해, 감사연구원 조형석 박사의 ‘자체감사 벤치마킹 사례’, 경찰교육원 윤재상 교수의 ‘감찰정보수집’, 권익위원회 홍철호 부패영향분석과장의 ‘청렴이 경쟁력이다.’ 등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자체감사기구 전북지역협의체’(전기안전공사, 농진청,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북대병원, 대한지적공사)는 지난해 9월,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결성되어, 그동안 정부의 중점과제인 공직사회 비리 척결과 원칙에 바탕한 기강 확립을 위해 앞장서며 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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