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변산 모항마을-경기 화성 백미리어촌계 자매결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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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변산 모항마을-경기 화성 백미리어촌계 자매결연 협약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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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면 모항마을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어촌계가 지난 28일 백미리어촌계에서 어촌체험마을 자매결연 협약 식을 가졌다.

협약 식은 모항마을 주민과 백미리어촌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두 어촌체험마을은 협약에 따라 주민소득 증대와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색깔 있는 어촌마을! 잘사는 어촌체험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보공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모항마을 주민들은 협약 식에 이어 백미리어촌계 갯벌체험장과 카누체험장, 전통어업체험장을 견학하고 백미리어촌계의 역사 및 운영방안 등을 청취했다.

백미리어촌계 이정미 사무장은 ‘마을이 잘 살아야 주민의 주머니에 돈이 모인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연간 1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성장한 백미리어촌계의 성공담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모항마을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당부”하고 “1차 산업과 갯벌체험 위주의 소득기반에서 6차산업화로 가는 어촌체험마을로 변모된 성공마을로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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