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보다 2~3배 많은 소포물량 처리
전북우정청이 설을 맞아 우편물이 폭주되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21일간 설맞이 우편물 특별처리 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정시 송달을 위한 전사적 소통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기간 중 우체국쇼핑과 설 선물 등 소포우편물의 일일 최대 처리물량은 평소보다 2~3배 많은 14만 여건에 달하고, 기간 중 총 124만 여건의 소포 및 택배를 처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토요일(2월7일, 2월14일)에도 평일처럼 설 우편물의 완벽한 처리에 나서게 된다.
전북우정청은 설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 배송되기 위해 ▲ 가급적 2월 12일 이전 발송 ▲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 ▲ 우편물 겉포장 여백에 ‘취급주의’ 표시 ▲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 주소 및 우편번호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기재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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