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 청.장년 인턴제, 시니어인턴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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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 청.장년 인턴제, 시니어인턴십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1.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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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로 인력난 해소, 정규직 전환 확대 총력

 

전주상공회의소가 청·장년,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과 지원에 나선다.
전주상의는 2015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장년취업 인턴제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돼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과 위탁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고 인턴 희망기업 및 취업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

전주상의를 통해 청년인턴을 채용할 경우 기업에게 약정임금이 128만원인 경우 월 60만원의 지원금이 3개월 동안 지원 되고, 인턴기간이 끝난 후 정규직으로 전환 되면 매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을 하는 제도로 1인당 연간 최고 570만원의 인건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참여 인턴사원에게는 180만원부터 300만원 까지 직종과 근속기간에 따라 취업지원금도 지급하게 된다.
인턴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또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고용보험 가입인원의 20%한도 내에서 채용이 가능하며, 인턴참여자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층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제조업체인 대기업으로 고졸이하 학력자를 생산직으로 제공하는 경우 가능하며 5인미만 기업이라도 벤처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은 참여할 수 있다.
장년인턴 취업사업은 오는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만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인턴 기회를 제공,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년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은 4개월간 급여의 50%(월 최고한도 80만원)를 지원받는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전주상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2015년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으로 다시 지정돼 노인의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고령층 일자리 창출사업도 계속 추진하게 됐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의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니어인턴십 참여 기업에게는 인턴형의 경우 1인당 약정임금의 50%(최대45만원)를 3개월간 지원하고 계속고용시 3개월을 추가 지원하며, 연수형은 3개월간 30만원씩 지원한다.
한편 전주상의는 지난 2009년부터 청년인턴 1,479명, 장년인턴 208명, 시니어인턴 564명 등 총 2,251명의 일자리를 알선했다.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나 개인은 전주상의 일자리지원센터(☎288-3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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