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군산항 방사능 오염’특위 현장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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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군산항 방사능 오염’특위 현장활동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0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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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군산항 수입물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 실태파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재만)소속 위원 9명은 29일 2개 시민단체와 관계 공무원 등 28명과 함께 군산세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세아베스틸 3개소를 방문해 일본산 수입 고철에 대한 방사능 오염여부 실태를 파악 하는 등 현장 활동을 했다.
특위는 이날 군산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수입물품의 통관 및 하역 절차와 2014년 12월에 군산항 제1, 3부두에 설치한 3대의 방사선 감시기 운용실태, ㈜세아베스틸의 고철처리와 유통과정의 실태 등을 살펴봤다.

박재만 위원장은“군산항에 방사선 감시기가 설치 안돼 일본산 고철이 군산항을 통해 가장 많이 수입된다는 보도로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과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지만 수입물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전 과정을 확인하면서 항만 근로자와 도민들이 더 이상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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