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행복을 열어가는 '전주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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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행복을 열어가는 '전주시설관리공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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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2015년 공단 운영방향에 대해 “고객감동 경영, 지속성장 경영, 사람 중심 경영, 참여와 소통 경영 등 4대 경영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실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친절과 안전을 두 축으로 공단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6년 연속 행자부 주관 고객만족도 도내 1위를 달성했고, 2012년 9건, 2013년 8건, 2014년 1건으로 안전사고 건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전주승화원 장사직 근무자 전원이 장례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고 장사업무 추진에 행정정보 공동이용 서비스를 도입했다.
게시대 광고 신청자격 완화, 현수막 재사용 제한규정 폐지 등으로 이용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약속했다. 또 김 이사장은 “시민에게 창의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끊임없는 경영개선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며“더 새롭게, 더 가깝게, 더 편하게라는 모토로 고객의 행복을 열어가는 공단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고객감동 경영으로 행복공기업 실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모니터단 확대로 고객서비스헌장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고객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시스템을 정착한다. 특히 교류 공단과의 전화친절도 교차 모니터링, 현장체험형 친절교육, 친절으뜸이 선발 및 포상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유지하고, 월드컵골프장 위험지역 개선, 한옥마을 주차장 차량사고 대비 고화질 CCTV를 구축하며, 매달 안전의 날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시민에게 미소로 응대하기 위해 전 시설장에 미소친절 거울을 설치해 직원 복장검검 및 친절서비스 제공을 체질화 한다.
 

◆ 지속성장 경영을 위한 혁신 생활화


혁신을 생활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신규 아이템 발굴을 위한 혁신발표회 개최, 아이디어 발굴에 따른 지적소유권 등록, 회계투명성 개선을 위한 복식부기 도입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성과중심 인사관리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내부평가로 성과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경영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15년 경영평가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경영평가 TF팀(20명)을 운영해 우수사례 중심으로 평가시스템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행자부 경영평가 시스템이 강화됨에 따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2년 연속 최우수 공기업에 도전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 사람중심 경영으로 품격의 전주 실현


사람중심 품격의 전주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한 잠재력 개발, 기술박람회 견학 등으로 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성장형 인재양성에 힘쓴다.
가족친화인증에 따른 제도의 실질 운영, 유연근무제 장려로 사기 진작, 예방위주의 감사와 청렴교육 의무화로 윤리경영 강화, 공단 동호회 활성화와 맞춤형 후생복지 등으로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특히 사람중심 경영으로 노사 화합 워크숍, 체육대회, 봉사활동 등으로 노사가 함께 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내부만족도 조사를 통해 노사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상조회 및 자문노무사 운영으로 협력하는 노사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 시민참여 확대 및 지역과 소통


전주시설공단은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우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지역사회단체와도 교류 및 협약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소외계층 프로경기 관람 및 현장체험 기회를 늘리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계층의 지원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자원 재활용 캠페인, 지역 장애인 생산품 및 사회적기업 물품 우선구매, 봉사활동 교류, 공공행사 적극 지원 등의 소통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대부계약 해지로 연말에 사업주로부터 자진 명도를 이끌어낸 만큼 향후 무인경비를 통해 시설물을 보존하는 가운데 운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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