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전북 246명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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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전북 246명 후보 등록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02.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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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경쟁률 2.27 대 1

3월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4~25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첫날인 24일 농협 221명, 수협 4명, 산림조합 21명 등 총 24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2.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는 농협 93곳, 수협 3곳, 산림조합 12곳등 도내 108곳에 치러진다.

조합장 출마자들은 25일 오후6시까지 후보등록을 마치고 추첨에 의해 기호가 결정되면 26일부터 3월10일까지 14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한편 종전 농협법상 허용되던 합동연설회 또는 공개토론회 개최가 선거운동방식에서 제외되고 후보자 혼자서만 선거운동을 펼치도록 규정한 위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들은 제한된 방식으로만 선거운동을 펼칠수 있다.

또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 선거벽보 첩부와 선거공보방송,어깨띠 윗옷 소품 이용방식, 명한 배부, 전화이용, 정보통신망 이용등 6가지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해야한다.

대의원의 간접선거로 조합장이 선출되는 전북한우협동조합과 전북인삼조합의 경우 후보자들은 선거공보와 전화, 정보통신망등 3가지 방식으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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