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으로 공공기관 판로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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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으로 공공기관 판로개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2.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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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피씨, ㈜그린우드 성능인증 획득

 

콘크리트 암거블럭을 제작하는 ㈜금강피씨와 친환경 합성목재를 개발하고 있는 ㈜그린우드가 전북중기청으로부터 성능인증서(EPC)를 수여받았다.
군산 ㈜금강피씨는 콘크리트 암거 블럭을 제작하는 전문기업으로 오랜 연구와 많은 자금을 투자한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성능인증을 획득했다.

성능인증을 받은 제품은 하수도, 수로, 통신구 등에 사용하는 콘크리트 암거로 내진핀 매설을 통한 내진성능 향상과 홀 내부에 모르타르를 주입해 누수방지 효과를 높인 우수한 제품이다.
순창 소재 ㈜그린우드는 친환경 합성목재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가스배출장치가 장착된 압출기를 사용해 수분 및 가스를 배출함으로서 합성목재의 고강도 실현과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그린우드의 김태환 대표는 “성능인증제품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제는 매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근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제품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성능인증 획득에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면 한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기술력이 있는 제품들이 성능인증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제는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서를 발급해 기술개발 촉진 및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지원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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