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군산시지부장에 도립국악원무용단 최은숙(43.사진) 씨가 선출됐다.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는 지난25일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4년 동안 군산시지부를 이끌 새로운 지부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투표권을 가진 총 20명의 대의원이 투표하여 4표를 받은 최 모씨를 제치고 15표를 획득한 최은숙씨가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앞으로 4년간 군산시지부를 이끌 최은숙 신임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본인을 당선시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군산시민에게 무용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민에게 더욱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 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임 최은숙 지부장은 우석대학교 대학원 무용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94년도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에 입단하여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육정림, 배명균,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정재만류)를 사사 받았다.
주요 안무작으로 ‘숨겨진 달’, ‘신부’, ‘꿈-나비되어 날으리’ 와 ‘최은숙의 춤(개인공연:서울 예술의 전당)’, ‘젊은 춤판(개인공연)’, 미국 5개주, 중남미, 호주, 유럽 문화사절단 많은 공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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