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중국발 황사바람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는 날씨뉴스를 자주 접한다. 필자도 거리에서 교통근무를 하고나서 집에 돌아와 세수를 하다보면 코속이 새까맣게 되있는 걸 자주 경험하며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등과 함께 수많은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는 것으로 자동차, 공장등에서 발생하여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이며, 일명 PM10이라고 한다.

  일단 몸에 침투한 미세 먼지는 세포벽을 뚫고 혈액 속으로 침투하여 몸속을 순환하며 질병을 유발하고, 단기간만 노출되어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진다. 초미세먼지는 기관지와 폐에 쌓여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
  이처럼 몸에 유해한 미세 먼지를 예방하려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효과가 있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한 후 외출을 해야 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줘야 한다.
  그리고 수분을 충분한 섭취하는 것 또한 좋다. 물은 신체순환을 촉진시켜 몸속 독성물질을 배출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실내 습도를 높여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고 몸의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야채나 견과를 충분량 섭취하는 것 또한 추천한다.
  이상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을 잘 숙지한다면 소중한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