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임현옥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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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임현옥 씨 당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3.0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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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제11대 임원진 선출

전국 10만여 명의 회원과 57년의 역사를 가진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임현옥(58·사진)씨가 선출됐다.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수원) 강당에서 대의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옥 후보는 투표자 151명 중 88표를 얻어 기호 2번 오명순 후보를 26표 차로 제치고 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
또한, 수석부회장 황순외(경남), 차석부회장 김인련(강원), 홍보부회장 나성신(광주), 감사 이순선(제주)·이정희(부산) 씨 등도 대의원 인준을 통과해 앞으로 2년간 중앙연합회를 이끌어 간다.
임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당선의 기쁨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의원들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2년 동안 충실히 일해 회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오랜 숙원이었던 농촌여성교육회관건립을 위한 ‘1회원 1만 원 성금 모으기’로 10억 원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농촌여성의 교육, 문화, 정보 교류의 중심인 농촌여성교육회관건립 부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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