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 유공 단체표창(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권익위는 매년 ‘국민권익의 날 유공자 포상’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 권익을 증진하거나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기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기관의 모범을 보인 데 따른 평가다.
이상권 공사 사장은 “그동안 부패 방지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힘써온 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증진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에 받은 포상금(5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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