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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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포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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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전북 학생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도교육청은 12일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체육 관련 단체 임원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입상선수 및 지도자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2월에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1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5개(2014년 금 8, 은 11, 동 12)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북이 17년 연속 종합 4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 입상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최윤아(부남초·6년)양이 바이애슬론 5관왕, 고은정(안성고·3년)양이 바이애슬론 3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학생선수는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으며, 지도자는 금 100만원, 은 50만원, 동 30만원씩을 받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으며, 인사말을 통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서 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 2월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서울·강원·인천·울산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전북 초·중·고등학생 선수단 157명, 본부임원 50명이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종목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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