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장맛비 주요 국도·고속도 전면 통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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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장맛비 주요 국도·고속도 전면 통제 잇따라
  • 투데이안
  • 승인 2009.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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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16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일부구간이 전면통제되고 있다.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장수방면 진안2터널을 지난 39㎞지점 전 차로가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덮여 이 구간이 완전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들이 완주나들목으로 우회하고 있다.

또 전주에서 남원방향 월암교 구간이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차량이 전면통제되고 있는가 하면, 남원에서 전주방향 색장광장 인근에도 도로로 흘러내린 토사로 차량이 부분통제되면서 차량들이 신리방향으로 우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 침수기간인 전주 삼천동 통계청 전주사무소 인근 쑥고갯길 도로도 침수돼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현재 전주천변과 삼천변의 언더패스 모두가 물에 잠기면서 전면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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