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들 향토식품제조 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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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성들 향토식품제조 분야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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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프로그램 운영, 취업연계 나서

무주군이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 여성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여성친화일촌과 유망기업들과 협력망을 구축해 취업자 고용유지를 지원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함께 향토식품제조사 양성 프로그램(향토자원, 특산물 가공, 식품가공, 향토식품제조실습 등)을 운영해 여성들의 역량을 키우는데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여 명이 교육을 수강 중이며 천마가공, 김치, 장류, 머루와인 제조업체 등 무주군 관내 21개 업체가 향토식품제조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사람을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에는 관내 향토식품제조사와 양성교육 일자리협력망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요양원, 무주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우성기업, 농업회사법인 산들벗(주),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 강미경 여성복지 담당은 “지역 내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을 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취업연계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도와 이들이 가정과 사회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 한 해 3억 9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여성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인심리상담사(~6.19.)와 요양보호사(4.17.), 우리 떡 만들기(~6.5.)과정을 자격증 반으로 개설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4월부터는 경리실무사 양성(~5월)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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