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 아파트 침입 강·절도 벌이던 교도소 동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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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아파트 침입 강·절도 벌이던 교도소 동기 구속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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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과 금품을 훔치고 강도행각을 일삼은 혐의(강도상해, 상습절도 등)로 김모(47)씨와 이모(37)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정모(69·여)씨의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해 진주목걸이와 장신구 등 11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1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여의동 백모(55·여)씨의 아파트에서 문을 열던 중 발각되자 백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9일부터 19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서울과 강원 속초, 경기 광주, 평택, 충남 천안, 금산, 전주시 등의 아파트를 돌며 현금등 총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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