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영안정자금 150억원, 4월 1일부터 지원
내달 1일부터 전북도가 2분기 도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150억원을 지원한다.
30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따르면 경영안정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자재대금 등 운전자금을 차입할 때 일정 금리(2~3%)를 전북도가 부담해 저리로 대출 받도록 해 주는 제도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의 지원한도는 일반기업 3억원(금리지원 2%), 우대기업(일자리창출기업, 도내 유망중소기업, 수출유공기업, 남성육아휴직제 실시기업)은 5억원(금리지원 2~3%)까지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거치 2년상환으로 기업이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은 시중 13개 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대기업으로 5억원을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으면 상환기간동안 총4,687만원의 대출이자를 도가 해당은행에 지급해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경감해 준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경제통상진흥원이 보증기관 및 금융기관과 연계해 원활한 자금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상담과 컨설팅을 병행해 주고 있다.
자금신청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063-711-2022~3,홈페이지 www.jbba.kr)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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