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메카' 민간육종연구단지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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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업 메카' 민간육종연구단지 첫삽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3.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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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서 착공식 개최, 800억원 투입 R&D 인프라 조성 등 지원… 내년 8월 완공

30일 김제 백산면 상정리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부지에서 종자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식이 개최되었다.

착공식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최규성 국회의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송하진 도지사, 정성주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인사 및 종자산업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김제 우도 벽골제 농악단 공연을 비롯해 KBS전주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착공 포퍼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종자강국 도약을 위한 첫삽을 뜨는 기쁨을 김제시민과 함께 나누며 축제분위기 속에 성왕리에 마쳤다.

이건식 시장은 기념사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는 농도인 김제시의 희망이자 김제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핵심사업이며, 대한민국이 꿈꾸던 종자강국이 김제에서 실현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일원 54.2ha에 총사업규모 800억원(민간자본포함)을 투입하여 종자산업 R&D 인프라 조성 및 첨단육종연구서비스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종자수출 메카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16. 8월까지 조성하게 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조성되면,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여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최첨단육종기술 서비스, 수출 마케팅 등 종자사업 관련 종합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김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생명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건설경기 회복, 지역농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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