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통장 비밀번호 대신 지문인식으로 노인피해 막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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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통장 비밀번호 대신 지문인식으로 노인피해 막아야 !
  • 박성철
  • 승인 2015.04.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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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지구대 경위 박성철

농번기를 맞아 빈집털이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농촌 노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이 시급하다.

봄철의 농촌 빈집털이는 전체 기간의 23.8%가 4~5월경 발생하고 있는데
명절에 자녀들로부터 받은 모든 용돈을 도난당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대부분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입해 놓는 경우가 많아 노인층의 통장을 절취하여 현금을 인출해가는 절도가 봄철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절도사건에서 그 피해가 확대되는 이유는 현재 금융기관의 보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 
현재 금융기관의 예금통장의 현금 무단인출 보안장치를 보면 4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기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나 농촌 노인들은 비밀번호를  대부분 암기하지 못해 예금통장에 비빌번호를 기입해 놓아 도난시 예금 통장에서 현금을 손쉽게 인출하여 그 피해가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현행 비밀번호기재식 예금 보완장치를 지문인식방식 으로 전환하여 노인층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점차 확대 시행한다면 타인의 통장을 절취하여 예금인출 하는 사례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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