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이슈·정책 “뉴스로 200만 도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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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이슈·정책 “뉴스로 200만 도민 찾는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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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교육계 이슈와 정책, 소식들이 뉴스로 제작돼 200만 전북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전북교육정책을 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려나가기 위해 이달부터 한 주간 교육계 이슈와 소식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전북교육 뉴스’를 서비스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교육 뉴스는 본청을 비롯, 14개 시·군 교육청과 산하기관, 일선 초·중·고교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교육계 이슈와 정책, 소식들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계획이다.

뉴스는 지난 5일부터 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 전북e교육소식 코너와 본청 홍보관 등에 탑재돼 도민들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행 첫 주에는 교육개혁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진단하는 전국순회 토론회 내용과 무주 부남초·중학교 전교생 42명이 한자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소식, 고창교육청이 창의·인성교육 시범지역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소식, 그리고 익산원광정보예고와 일본외대서고가 교류 음악회를 개최했다는 뉴스 등을 담고 있다.

둘째 주에는 지난 6일 도교육청이 학력 신장 추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일선 학교에 알려 학력 향상과 학습 부진아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신일중학교가 사업 시행 3년 여간 만족도 90%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내용 등도 뉴스로 담았다.

5분 내외로 제작되는 전북교육 뉴스는 매주 1편씩 연간 50여편의 뉴스가 서비스될 계획이다.

고광휘 기획홍보담당관은 “한 주간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다양한 교육계 이슈와 소식들을 뉴스로 정리,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소식들을 카메라에 담아 궁극적으로 전북교육의 자긍심을 찾아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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