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소득사업 활성화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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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림소득사업 활성화 만전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4.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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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무주군이 지난 24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무주군 산림소득사업 활성화와 산림자원의 가치 제고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두 기관은 새로운 소득 작목의 발굴과 보급, 임업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통한 임업진흥 분야의 협력, 임업 6차 산업화를 위한 정보지원, 호두와 천마, 표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보급 활성화 지원, 군유림을 활용한 적정 단기 임산물의 생산 및 보급, 무주군 기후 및 여건을 고려한 임산물 보급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김남균 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과 무주군산림조합, 반딧불이산양삼영농조합법인, 표고버섯영농조합법인, 반딧불이호두영농조합법인 등 무주군 관내 임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황정수 군수는 “최근 임업 6차 산업이 부각되면서 산림복지서비스와 인력양성, 일자리창출, 산림분야 공공부문의 개혁이 이뤄지고 있어 산림규모가 82%에 달하는 무주군으로서는 기대가 크다”며 “한국임업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소득기반이 만들어져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이 앞당겨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남균 원장은 “유망 임산물을 선정하고 재배기술과 가공유통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강화해 체계적인 정보지원과 무주군 임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과 한국임업진흥원은 5월 중 무주군 지역에 적합한 단기 소득임산물을 선정하기 위해 사업 신청지를 현지답사하고 6월에는 단기소득임산물 보조지원 사업을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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