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도 열려
제121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 및 제59회 백산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24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백산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김원철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사업회 회장, 최훈열 도의원, 향우,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백산면 동학기념탑 헌화를 시작으로 백산중·고등학생 300명의 진군행렬, 예화무용단의 ‘다시 피어라 녹두꽃이여’ 공연을 통해 121년 전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했다.
문숙자 면장은 “백산면 화합한마당 축제는 민족의 자주를 외쳤던 동학농민혁명 백산봉기 기념대회와 통합해 의미를 더한다”며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더 행복한 백산, 더 자랑스런 백산인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김은곤 백산면체육회상임부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면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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