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맞춤형 스마트 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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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맞춤형 스마트 치안활동 전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4.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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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원 진안경찰서장 취임 100일

지난 1월 취임한 정방원 진안경찰서장이 25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다.

경찰대학교 4기로 경찰에 입문한 정방원 서장은 올해로 경찰생활 27년차를 맞으며 첫 경찰서장으로서 지난 3개월간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정방원 서장은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만들기 위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 맞춤형 치안시스템으로 주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 112신고 총력 대응체제 구축

첫째, 112 신고접수 시 관할이 넓은 점을 감안하여 신속한 현장도착과 보다 빠른 사건처리를 위해 파출소와 관련부서에서 합동으로 현장출동토록 하여 112신고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사건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수시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강한 경찰로 거듭나도록 했다.

 

▲ 문안순찰, 치안설명회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체감안전도 향상
 

둘째, 독거노인, 마을회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주민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문안순찰” 실시로 농번기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노력과 매월 파출소별 치안소식지를 발행하고 정 서장이 직접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치안설명회를 열어 주민대상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체감안전도를 높여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 탁월한 수사감각으로 연이은 절도범 검거

셋째, 정방원 서장은 수사, 형사분야의 경찰경력이 말해주듯 탁월한 수사 감각으로 사건현장을 진두지휘하며 지난 2월 전국을 무대로 농촌 빈집에 침입하여 15회에 걸쳐 약700만원을 절취한 형제 피의자롤 검거한데 이어, 3월에는 전국을 돌며 주유소와 주택 등에 침입하여 25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절취한 절도범을 연달아 검거하며 주민들에게 든든한 진안경찰로서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범죄피해자 보호 활동 강화

넷째, 2015년‘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범죄피해자 의료지원을 위해 진안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건 초기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각종 지원을 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2차 피해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사회활동으로 조기 복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4대 사회악 근절 위해 앞장


다섯째,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진안경찰은 24시간 움직이고 있다. 특히,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학교폭력으로부터 지켜내고자 이른 아침 캠페인을 시작으로 점심에는 학교 급식시간을 이용,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배식봉사 등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범죄예방교실 운영, 늦은 저녁에는 PC방, 노래방 등을 돌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과 4대악 근절 홍보를 위한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관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교통질서 확립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확보

여섯째, 진안경찰은 지난 2월부터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국민이 부르면 통(通)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 및 장날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한 교통정체 시 112순찰차 및 교통경찰이 즉시 출동하여 교통정체에 신속히 대응, 불편을 해소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눈높이 홍보 활동과 마이로타리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시설 개선 노력으로 2014년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명이었으나 2015년 4월 현재 단 한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데 그쳤다.

 

▲ 내부만족도 향상이 주민만족도 향상으로


 정방원 서장은 취임이후 줄곧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근무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휴일을 활용한 본서 직원과의 산상간담회, 일과 후 순찰근무자들과의 만찬간담회를 통해 현장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매월 기능별 업무 유공 경찰관과 모범 경찰관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즉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같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진안경찰은 현재 844일째 의무위반 제로화를 달성하며 주민들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정방원 서장은 “경찰의 존재이유는 국민이다. 각종 범죄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현장 치안력을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며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스마트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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