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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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경찰서,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활동 나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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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지난 22일 중증 장애인 양모씨(여,44세)의 집을 방문해 심리상담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전북지회와 함께 지난 17일 진안읍 예리마을에서 장애인 목욕서비스를 하던 중 차량이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3m아래 하천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양모씨는 보행이 어렵고 언어장애 등이 있는 중증 장애인으로 이번 사고로 어깨쪽 부상과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보행이 불편한 73세의 노모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교통조사계 임석환 조사관은 자신이 담당한 사건 피해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KOVA 전북지부에 협조를 요청하여 피해자 집을 방문, 경제적 지원과 함께 피해자 심리 상담을 하였다.

 

진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심리적 상담을 하여 조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피해자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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