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도시숲가꾸기 표지석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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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도시숲가꾸기 표지석제막식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4.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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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도시숲가꾸기 표지석제막식이 제34대 이도희 총재, 오형진 사무총장, 한웅 재무총장을 비롯한 지구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문학대공원에서 열렸다.

2011-2012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이도희 총재를 비롯한 지구임원들은 윙쿤탐 국제회장의 중점사업인 100만그루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1년 11월 11일에 문학대 공원에왕벗나무, 살구나무, 단풍나무, 금강송, 철쭉 6천그루를 식재, 시민들의 휴식과 건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쉼터를 조성했다.특히 문학대 공원 나무심기 행사는 갈수록 더워지고 있는 전주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화고 푸른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후 해마다 정기적으로 환경개선 및 친환경 비료 주기, 겨울철 대비 자연회복력 증진을 위한 잔가지 제거 등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도희 총재는 "나무는 매연을 흡수할 뿐 아니라 오염된 땅도 정화시켜 카드뮴 농도가 10ppm 정도로 오염된 땅에 은행나무를 심으면 5년 안에 오염을 모두 정화시키고 산소공장으로 숲 1㏊(약 3000평)는 성인 50명이 1년 동안 마실 산소를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에는 도시의 온도를 3-4도 낮춰주고, 겨울에는 비바람으로부터 도시의 기온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냉난방비의 절감은 물론 대기오염, 온도상승으로 인한 각종 도시질병으로부터 보호 등 사회적 손실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다"면서 "환경보전 캠페인과 자연정화 활동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전주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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