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있는 착한동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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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착한동네 만들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4.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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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착한동네 문화공연 선물

군산시 지곡동소재 비영리단체 착한동네(대표 박훈서)는 지난25일 동네 이웃들이 서로 만남과 나눔을 통하여 행복하고 착한동네를 만들고자 다(전부, 함께를 의미)가족 축제를 개최하였다.

원룸촌인 지곡동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간에 소통이 거의 없고 이웃간 서로 알고 지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다 가족축제』는 이런 점을 개선하고자, 이웃 스스로가 1,000원씩 힘을 모아 공연비를 마련하고 문화공연을 이웃들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14년에는 비슷한 취지에서 작음음악회를 개최한 바가 있는데, 효과가 매우 좋아 올해엔 지역의 특성화된 예술문화 행사로 정착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금번 다 가족축제에 출연한 비아트리오는 클래식 퓨전팀으로 한국의 대표 멜로디 아리랑을 세계에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4번의 유럽투어로 25개국 60여개 지역에서 230여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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