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친환경농업 관심농가 학사농장에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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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 친환경농업 관심농가 학사농장에서 배우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4.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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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면장 이용선)은 청정이미지에 부합하고 전북도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맑은 물 유지를 위해 면민 전체가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농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정천면은 친환경인증취득농가, 유기농밸리지구회원, 기타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가 35명이 전남 학사농장을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사농장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로컬푸드 직매장, 이를 이용한 식당까지 두루두루 살피면서 하나라도 배우고자 하는 열의로 가득했다.

강용 학사(學事)농장 대표는 ‘항상 배우면서 일하자’는 좌우명으로 20-40대 젊은 농군들과 전국 50여 유기농 생산조합원, 약 2만여명의 소비자 회원으로 독성농약과 화학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농업을 기초로 생산농장, 유기농 직판장, 유기농 음식점 등과 연계한 6차 산업화의 모델로 '벌레가 먹지 못하면 사람도 못 먹는다' '그래도 모양은 깨끗해야한다' 두 가지 기준을 정하여 농산물을 생산, 판매해 왔다며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용선 정천면장은 학사농장의 장단점을 잘배워 책임의식을 가지고 농산물의 친환경인증을 취득하고 관리하여 깨끗한 정천, 안전한 먹거리는 정천이다 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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