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미래형 인재양성에 독서-토론-논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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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미래형 인재양성에 독서-토론-논술이 최고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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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독서-토론-논술 교육이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가장 중요한 교육 방안이라 판단하고, 이에 관련한 각종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도 확보했다. 

일선 학교의 독서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대학교수와 교사 등 전문가로 독서-토론-논술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독서교육을 컨설팅하고,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이 필요한 신설학교 및 독서환경이 열악한 학교 등에 사업비를 집중지원한다.

초.중학교 교사와 학생이 동아리를 구성해 사제동행 책 읽어주기 운동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동일 도서를 읽은 후 토론하고 상담하는 학부모 책사랑방 독서.토론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전교사를 대상으로 독서.토론수업 명품 교사제를 운영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토론수업방법 개선에 참여토록한다.

또한 독서.토론교육 연구학교 운영, 초.중학교별 독서캠프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학교별 독서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2008년부터 고3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대입 맞춤형 '논술 드림팀'을 확대해여 전주지역 뿐만 아니라 군산과 익산지역에서도 운영한다.

운영기간도 2월 학년말 방학, 여름방학, 수능 직후 등 3번에 걸쳐 계획적, 지속적으로 300여 명의 대입 수험생들을 논술전문가들이 지도해 상위권 대학 진학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토록 한다.

독서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독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초.중학생 가족 독서골든벨 대회와 초.중.고등학생 독서올림피아드 그리고 초.중.고등학생 독서․토론대회, 민간단체 연계 독서행사 등을 개최한다.

전년도에는 독서학교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논술자료 등 독서관련 총예산이 10억원 가량이었으나, 올해는 본예산 및 추경으로 44억원 가량을 확보, 4배 증가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최첨단 산업 및 창조적 문화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형 인재가 창의력과 종합적 사고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는 독서-토론-논술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며 " 결국, 앞으로의 학교 교육에서 독서-토론-논술 교육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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