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정보화에 5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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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육정보화에 51억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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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학력인정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51억여원을 투입해 컴퓨터와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본예산에 총 51억4000여만원의 정보화지원 예산을 확보, 모두 1만8,490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 사업지원 내용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1,035명의 학생에게 13억9000만원을 들여 컴퓨터(소프트웨어포함)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만7,00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37억4천만원을 투입 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포함하여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

교육비지원 대상자 접수를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주민센터 또는 인터넷 원클릭(복지로)을 통해서 받은 바 있으며, 교육비 심사 및 선정이 4월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각 급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가 선정되면 컴퓨터는 본청에서 일괄 구매, 심사해 지원 대상 학생 가정에 6~7월경에 설치되고, 인터넷통신비는 본청에서 일괄 심사하여 6월 초순경에 학부모에게 통보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자녀,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으로 하고, 최저생계비 100% 범위 안에 속하는 가정의 자녀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한편 도육청은 지난해 59억여원의 예산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에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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