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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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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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제7회 JBcard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13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전북지역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그림 분야에 도내 62개 학교 1,636명과 글 분야에 전북도민 48명이 참여한 결과 그림 94명, 글 1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림 분야는 군산푸른솔초 1학년 김채련 학생이 ‘행복한 우리가족’, 군산진포초 6학년 유정연 학생이 ‘계단에서의 절규’가 저·고학년 대상(전북은행장상)을 차지했으며, 강다현 전주삼천초 교육복지사와 최신예 남원교룡초 특수교사가 지도교사상(전북은행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산아리울초 1학년 이시원 학생의 ‘친구야 고마워’와 김제검산초 3학년 조현호 학생의 ‘장애인의 노래’가 저학년 최우수상(교육감상)을, 군산진포초 5학년 김서진 학생이 ‘매일 4월 20일 같은 마음’, 전주송북초 4학년 임강현 학생이 ‘내가 내민 따뜻한 손길,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이 고학년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교육감상) 6명, 장려상(사회복집법인 동암 대표이사상) 10명, 가작(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20명, 입선(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5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도내 초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가 장애 되지 않는 세상 만들기’ 주제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8절 도화지, 고학년은 4절 도화지에 그림을, 지역주민은 수기(手記)를 작성해 접수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줘서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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