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장애인 교육·복지의 현주소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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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장애인 교육·복지의 현주소를 확인한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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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장애인 교육·복지 수준을 알 수 있는 ‘2015년 시·도 장애인 교육·복지 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이 국회 정론관에서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시·도 장애인 교육·복지 조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지역 간 균형발전,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분권화가 시작된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지방분권화 이후 장애인복지는 열악한 지역 인프라와 지역 간 재정격차, 장애인복지에 대한 단체장 및 시도 공무원의 이해 정도의 차이로 복지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한국장총은 지역별 장애인 교육·복지 수준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함으로써 지방 정부 간 정책 경쟁을 통한 각 지자체 장애인복지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은 협력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안홍준, 국회의원 윤관석, 국회의원 김정록, 국회의원 최동익, 대구시의회 정순천 의원이 2015년도 17개 시·도의 장애인 교육·복지 수준에 대한 결과와 정책적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한국장총 이병돈 공동대표는 이날 “지자체에서 이번 조사결과의 지역별 순위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분발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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