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을 맞아 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이 14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유·초·중·고학생 626명에게 1억4000만원의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열매 장학금은 전북교육장학재단이 함께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도내 뜻있는 교육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왔으며, 그 동안 3,962명 학생에게 총 12억6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희귀 난치병, 월경곤란증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상덕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교육장학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돼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앞으로도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전북교육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재단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