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전북지역 집배원을 대상으로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가족사랑 편지쓰기’를 실시했다.
이번 편지쓰기는 부모, 자녀, 형제 등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에 대한 마음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자신과의 다짐을 편지로 전달함으로써 행복하고 즐거운 집배실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집배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800여통의 편지가 접수됐다.

편지쓰기에 참여한 800여통 중 25통을 추첨해 사랑하는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우체국쇼핑 상품을 전달했다.
김선옥 전북청장은 “앞으로도 이처럼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챙겨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과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