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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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5.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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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불자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교수)가 불기2559년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해 불우 환우를 위한 자비를 실천했다.

이준모 회장과 불자회 지도법사인 소양 단암사 현성스님 등 불자회 회원들은 21일 정성후 병원장을 방문해 불우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병원내 불자회 회원과 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의 보시금을 모아 매년 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환우를 위한 치료비 100만원과 휠체어 2대를 전달했다.

이준모 회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생명의 존엄성을 깊이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입원치료를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불자회는 김원 신장내과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지난 2010년 3월 창립됐으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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