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형규)가 지난 21일, 금풍저수지(주생면 도산리 소재), 용평저수지(보절면 도룡리 소재), 귀석배수장(금지면 하도리 소재)에서 저수지 붕괴 및 배수장 침수 등의 재난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처훈련을 가졌다.
남원지사 직원 및 지역주민, 남원시청, 남원소방서, 남원경찰서 및 유관기관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낙뢰로 인한 저수지 붕괴 및 배수장 침수 위험 상황을 가정하고 비상 단계별로 인명구조, 비상 물넘이 축조, 저수지 월류부 복구, 배수장 이동식 변전기 설치, 주민대피 등의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고발생 신고에서부터 인력과 장비투입, 긴급복구작업 실시 및 사후 수습까지 응급상황 시 매뉴얼에 의거 훈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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