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 일자리희망 프로젝트 ‘잡영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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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청년 일자리희망 프로젝트 ‘잡영 챌린지’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5.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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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청년실업률이 1999년 1분기 이후 최고치인 10.3%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청년 일자리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북지역은 청년실업률이 5.4%로 낮은 수준이지만, 취업자도 아니고 실업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청년층 비경활인구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62.6%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전북지역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6월 23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잡영 챌린지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채용행사에서 벗어나 지역고용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해 청년실업문제 발제 및 토론인 ‘전북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을 비롯, 대표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역기관장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5분 프레젠테이션으로 셀프 마케팅 경연을 펼치는 청년 인재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도 함께한다.
그 밖에 청년 일자리 연계를 위한 20개 우수기업 채용관과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소개하는 10개의 부대행사관이 마련된다.
청년 인재발굴 오디션 ‘잡영 챌린지’는 도내 대학생 및 34세 이하 청년층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신청(www.jbjobhub.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 심사결과, 대상은 도지사상과 함께 노트북을, 최우수상 2명은 전주고용노동지청상과 아이패드, 나머지 7명도 경제단체장상 등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주어진다.
양승철 전주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실업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와 취업경쟁에 지친 청년들에게 다양한 채용문화 경험과 일자리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지역고용 거버넌스를 통한 기관별 역량결집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과 함께 청년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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