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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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성명서 발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5.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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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공사시행으로 심각한 전력난 해소 요청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21일 오전 긴금회의를 개최하고 군산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지구 산업단지내 전력공급을 위해 345kV 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을 조속히 추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한 기업인등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군산산업단지의 전력난은 매우 심각하여 기업체들이 요구하는 전력을 다 공급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업들은 생산설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만금산단  신규 입주할 기업은 전력공급계약을 아예 체결하지도 못할 실정이다”라며 전력난의 심각함을 호소하였다.

또한,  전력계통운영에 있어서도 평소 과부하로 인해 선로고장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될 수 있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되는 매우  시급한 상황인 만큼,주민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였다.

한편,군산-새만금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군산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기반시설사업으로서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 되었으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거쳐 지난 12일 어렵게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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