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직자 솔선,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담아 성금 1,245만원 전달
시에서는 지난 19부터 2일간 시청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1천여 공무원들이 참여해 1,245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액은 21일 부시장실에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박균식 시장 권한대행은 “어떠한 보상도 실의에 빠진 유족들의 마음을 채울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모금에 나섰다”며 안타까운 마음과 순국장병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시관계자는 “2년 연속 급여동결과 일자리 나누기 운동을 위한 급여 반납 등으로 인해 공무원들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국난극복에 앞장선다는 자세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며 "이번 모금활동을 계기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전시민이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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