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가 대만 수출 길에 오른다.
장수군에 따르면 김경훈씨 등 8명의 선도농가에서 올해 생산한 장수사과 200t이 거점산지유통센터인 ‘S-APC’를 통해 대만에 수출된다.
특히 복숭아심식 나방류 발생생태 관리대책을 위한 연구 및 연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등 현장컨설팅과 교육과 수출자재 및 물류 지원 등 고품질사과 생산과 원활한 대만 수출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해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과일이 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생산기술 컨설팅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발 430m 이상의 고랭지의 맑고 깨끗한 물과 최고의 사질양토에서 생산된 장수사과는 지역순환농업을 통해 고품질 안심사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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