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서화(書畵)를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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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서화(書畵)를 한 눈에
  • 박정호
  • 승인 2010.04.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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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한.일 국제교류 예술전 열려

20일부터 22일까지 한.일국제서화예술전이 춘향문화예술회관과 남원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예술전은 한.일 양국의 서도(書道(도)향상과 문화적 친교강화를 위해 한국의 국제교류서도협회와 일본의 국제서도예술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마련하는 서화예술교류전으로 올해가 20회를 맞이하게 된다.


남원시에서 지원하고 연묵회(회장 이병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을 일본작가 전시관으로 221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학생문화회관을 한국작가 전시관으로 하여 4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시미즈 마쯔꼬 회장일행 40명과 김종호(부산)한국회장,예총회장,시장 및 관내기관장과 전국 서화작가 100명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22일 오후 5시 개막식과 작품관람 및 휘호가 있게된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게 된 계기는 국제교류서도협회 부회장인 방귀자 작가의 남원사랑 영향으로 2009년 일본에서 열렸던 전시회 자리에 남원의 막걸리와 도자기를 선보였다.

춘향의 얼이 깃든 광한루의 소개 등 남원의 문화를 자랑하는 과정에서 작가들의 남원방문을 희망해 이루어진 것이다.

춘향제 80주년에 맞추어 전국각지의 유수한 서도작가들과 일본작가들의 수준높은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이며 춘향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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