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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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展 개최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5.06.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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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부터 창의력, 상상력을 깨우는 오감만족 체험전시

군산예술의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형식의 이색체험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오는 7월 3일에서 29일까지 27일 동안 군산예술의전당 2·3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군산예술의전당의 두 번째 기획전시로서 관람객들에게 보고 즐기는 오락위주가 아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 현장을 만나볼 수 있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을 선보인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객들의 작품이해를 돕고자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며 사전예약시 단체관람도 가능하다(454-5537).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관리과(☏ 454-55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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