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순창지사(지사장 이천원)는 지난 26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농산물 판매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군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한전 노사 간부 및 사회봉사단원들은 관내 블루베리 생산농과 직거래를 통해 블루베리 100kg, 오이 1만5,000kg 등 총 300여 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공동으로 구매했다.
한전 순창지사는 지난 달 17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 마을 전체 73세대가 격리된 순창군 순창읍 장덕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대표와 면담을 갖고 주민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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