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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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07.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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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 시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2개조의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이 빗물에 의해 유출될 우려가 큰 사업장과 대규모 축산시설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집중폭우와 하천수위 상승을 틈타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폐기물의 보관상태, 방치행위 등을 특별감시 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지도 위주로 처리하고, 폐수 무단방류와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고의적.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우 또는 하천 수위의 상승을 틈타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오염행위는 행정의 철저한 감시와 단속에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발견 시 국번 없이 128번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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