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앞 막힘 제어시스템 시범 도입 현장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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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앞 막힘 제어시스템 시범 도입 현장간담회 실시
  • 최서연 기자
  • 승인 2015.07.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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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도입구간 선정 및 타당성 여부 검토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가 2일 관내 어은터널사거리에서 전주시청과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재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앞막힘 제어 시스템 도입 타당성 검토와 함께 시범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앞막힘 제어 시스템이란 교차로 전방에 설치된 앞막힘 검지기에서 교차로의 정체 여부를 감지해 차량점유시간이 일정시간 이상 검지될 경우 제어 방향은 적색 신호로 교차로 내 차량 유입을 차단하고 대향방향 직진은 계속 진행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는 능동적 신호 운영 기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체신청사거리, 도교육청 삼거리, 어은터널사거리, 선너머 사거리 등 전주 완산구 관내 주요 꼬리물기 발생 교차로에 대해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완산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소 선정이 끝나는 즉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예산편성과 함께 시스템 구축, 검지선 설치 등을 통해 빠르면 9월초부터 2개소를 선정해 시범 설치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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