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가정에 한줄기 희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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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가정에 한줄기 희망을...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7.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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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여경의날 맞아 뜻깊은 봉사활동 호응

  김제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일 경찰서 여경들과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피해가정인 김제시 OO아파트 진OO(36세) 家를 방문하여 “집안청소와 말벗되어주기”등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대한 재범예방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펼쳐 주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일 제69주년 『여경의 날』을 맞아 기념일을 자축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경찰서 여경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의견을 모은 결과 자발적 동참으로 실시된 것으로,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여경들은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으로 불우한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사서 전달하고, 열악한 가정환경의 집안청소와 함께 말동무가 되어 주는 등 짧은 시간이었지만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안승희 경사는 “사회적인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방춘원 김제경찰서장은 “이번 방문ㆍ지원활동을 계기로 피해자의 상처받은 마음을 이해하는데서 출발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인식을 갖고 주민 공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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