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제50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에 부안중앙농협 조합원인 김형섭(55세).정옥기(51세)씨(부안개암농장) 부부가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부안상서에서 개암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현장명예연구관으로 활동, 고품질쌀 생산 및 벼 육종연구 신품종개발에 참여하고 벼 관행농법을 탈피해 신기술 농법도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선진농업기술 전파에 앞서왔다.
현재 연매출 2억1000만원 이상 고소득 농가로 끝없는 연구를 통해 영농성공사례 종자선별, 파종기술, 경운·정지, 육묘방법, 무점파 이앙, 시비요령, 방제시기, 수확까지 과정을 지역농가에 교육시켜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김씨는 1980년 영농을 시작으로 1985년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됐다. 특히 14만5,969㎡을 경작하면서 농업 기계화 정착과 농업기업화를 모델로 농업생산비 절감 및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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