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 메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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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친환경화장품산업 메카로 발돋움
  • 김동주
  • 승인 2015.07.0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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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GMP생산시설과 글로벌코스메틱컨버전센터 건립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남원시는  농업중심의 산업구조로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사회와 정체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지역경제를 견인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민선5기부터 화장품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집중투자하고 있다.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1단계로 7만여㎡에 이르는 화장품집적화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2단계 사업인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화장품산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 및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을 신축하는 일이다.

남원의 친환경 화장품GMP생산시설은 광주전남북권역에서 3번째이다.

 국?도비보조금 38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1억원이 투입되는 CGMP생산시설은 오는 10월 준공해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준공에 앞서 시설운영위탁을 통한 운영활성화를 위해 수탁업체 선정절차를 8월중으로 마칠 계획으로 몇몇 중견화장품업체들이 CGMP생산시설 운영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화장품산업집적화와 지리산 천연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기능성화장품 소재개발, 권역 내 중소영세화장품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기획관리실, 산업진흥실, 연구개발실 3실 체제로 운영되며 유능한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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