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4년까지 국비 46억2천1백만원, 지방비 55억5천만원 등 총 1백1억7천1백만원을 투입, 장수읍 두산리 347-1번지 일원에 Red Food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Red Food 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은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 고추 등 장수군 대표 농축산물인 ‘Red Food로 여는 무병 100세 장수(長水)’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140,650㎡부지에 테마전시체험실, 휴양시설, 편익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은 知(Knowing Body &Food), 休(Taking Relaxation), 味(Eating Food), 行(Direct Experience), 買(Buying Product)등 5개의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 관광과 휴양이 접목된 농촌체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知(Knowing Body &Food)엔 컬러푸드 재배원과 우리몸 건강센터, 컬러푸드 전시관, 지역순환농업농장이 들어서며 休(Taking Relaxation)엔 오행광장, 무병장수원, 레드 열매원, 치유의 숲, 5레드푸드존 등 생명력 회복으로 방문자 건강증진을 위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味(Eating Food)엔 맛으로 느끼는 컬러푸드 레스토랑, 한우바비큐장, 行(Direct Experience)엔 컬러테라피실험실, 아로마테라피, 숲속놀이터, 승마체험장, 買(Buying Product)엔 공예품 전시판매체험관, 레드푸드 가공공장, 농산물 판매센터가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논개사당, 의암공원 등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휴양 네트워크를 구축, 장수군 Red 농산물과 장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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