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베트남 하노이전기기계대학 복수학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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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베트남 하노이전기기계대학 복수학위 협약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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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베트남 하노이전기기계대학과 복수학위제와 교환학생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한영수 총장은 28일 하노이전기기계대학 Dong Van Ngoc 총장을 만나 3년 과정의 자동차 제조 및 장비기술 전공분야에 대한 인력양성과 6개월~1년 과정의 자동차 수리기술 단기과정, 일반 교환학생 운영에 대해 서로 합의했다.

하노이전기기계대학은 공업계열과 경상계열 22개 학과 3,0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기, 기계,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국립 직업전문대학이다. 

한 총장은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양국의 인적자원 양성에 대한 필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두 대학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양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장은 특히 현지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생산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베트남 해외취업과 기업현황 등을 알아보고 한국기업 중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LED 전문제조기업 매직비나를 방문해 학생들의 글로벌현장학습 참여 등을 논의했다.

이후 한 총장을 비롯한 비전대 관계자들은 하노이에 설립된 비전한국어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베트남의 또 다른 대학인 HHT 대학을 방문해 향후 두 대학의 교환학생과 자동차 전공 분야 단기과정 운영에 대해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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